식품.의약품 피해 접수 소비자 상담실 문열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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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변질된 식품이나 약을 먹고 부작용이 나타날 때 이를 신고만 하면 구제받을 수 있게 된다.
시민들의 식품.의약품 피해를 접수,처리할 대구지방식품의약품청소비자상담실이 26일 문을 열었다.
소비자상담실은 부정.불량식품과 약품의 효능이 의심스러울 경우신고만 하면 성분검사를 해준다.
특히 시민들이 관심이 많은 건강식품이나 다이어트식품의 효과와과장광고 여부에 대한 신고도 받는다.이밖에 식품.약품류의 유통.판매과정에서의 문제점이나 고쳐야할 점,식품.의약품과 관련된 각종 불편사항도 신고.고발대상이다.
김진수(金鎭洙)청장은 『소비자들의 신고가 접수되면 신속하게 조사해 잘못된 점을 고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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