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국회 스스로 해산해 再심판 받아야-민주당 의원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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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국회의원들은 국민앞에 책임을 통감하며 스스로 해산결의라도해서 국민에게 다시 심판받아야 할 것이다.』-민주당의원 12명,파행국회에 대한 성명에서.
▷『PCS사업자 선정,한.약파동등 문제로 국회에서 호되게 당할 부처에서는 20일째 계속되는 국회파행을 내심 반길 수 있을것이다.』-정부 한 당국자.
▷『그들(호남인)의 공통 관심사는 원통함을 풀어주는 것(解寃)이었다.해원은 항상 메시아 또는 세속적 의미로서의 영웅의 출현을 갈망하게 됐다.김대중(金大中)의 존재의미도 그런 맥락에서이해될 수 있다.』-신복룡(申福龍) 건대교수,한국정 치학회 하계학술대회의 「한국 지역감정의 역사적 배경」이란 논문에서.
▷『북에 쌀을 준 장본인은 바로 대통령 자신인데,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말 한마디 없이 어떻게 태연하게 그런 말을 할 수있느냐.』-안택수(安澤秀)자민련 대변인,김영삼(金泳三)대통령이전방부대시찰에서 지난해 북에 준 쌀 15만이 군량 미로 전용됐다고 밝힌데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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