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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白書 명예훼손 혐의 3野총재등 6명 신한국당서 고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신한국당은 22일 야3당의 부정선거백서 발간과 관련,국민회의김대중(金大中).자민련 김종필(金鍾泌).민주당 이기택(李基澤)총재와 백서발간 명의자인 국민회의 김영배(金令培).자민련 한영수(韓英洙)의원,민주당 장경우(張慶宇)전의원등 6명을 출판물에의한 명예훼손혐의로 서울지검에 고발했다.
신한국당은 이날 강삼재(姜三載)사무총장 명의로 김찬진(金贊鎭)법률자문위원이 제출한 고소고발장에서 『김대중총재등은 선거구별로 허위사실들을 수집,「15대 총선이 정부.여당의 금권과 관권,편파보도,흑색선전,비무장지대(DMZ)사건등 5악 선거로 치러진 총체적 부정선거」로 규정하는등 수없이 많은 허위사실을 적시하는 공동백서를 발표.배포함으로써 신한국당의 명예를 훼손했다』면서 『검찰이 수사를 통해 진상을 낱낱이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정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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