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발레블랑 창단 15주년 기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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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고전발레에서 창작발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온 발레블랑의 창단 15주년 기념공연.
「춤의 해」인 지난 92년 서울국제무용제에서 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시빌레의 입술』과 『BB를 위한 소네트』등 두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김명희(서원대 교수)안무의 『시빌레의 입술』은 결혼식 장면으로 시작해 숙명적인 죽음과 부활을 3장에 걸쳐 표현하고 있다.
신은경(이화여대 교수)안무의 『BB를 위한 소네트』는 모차르트 음악을 배경으로 밝고 희망찬 춤을 선보인다.
15일 오후7시30분 국립극장 대극장.(02)588-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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