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우루과이 대통령 방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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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이명박 대통령은 1일 방한 중인 타바레 바스케스(사진) 우루과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바스케스 대통령은 1964년 양국 수교 이후 현직 우루과이 대통령으로선 처음 방한했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통상·에너지 분야와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의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합의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이 대통령은 바스케스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의 산림 및 수산 분야 협력 약정을 높이 평가했다. 산림협력 약정은 산림·조림 분야의 상호 투자 촉진, 수산협력 약정은 양국 간 어업·양식·수산물 가공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바스케스 대통령은 지난달 30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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