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 월드컵.돔구장' 내년 11월 착공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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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서울시는 5일 2002년 월드컵에 대비해 뚝섬 「돔(DOME)구장」 건설을 이달부터 본격 착수,2000년까지 완공키로 했다. 돔구장은 바닥면적 1만3천6백40평에 80높이로 건설되며6만여명의 관중을 수용할 계획이다.서울시는 이를 위해 올 11월중 설계에 들어가 97년11월 착공키로 했다.
현재 LG그룹은 이 돔구장 건설을 놓고 서울시에 이미 인가신청을 해놓고 있는 상태다.
이와함께 도봉구도 도봉산역 일대 자연녹지 8만여평 부지에 월드컵 대비 보조경기장등 종합체육시설을 건립키로 하고 이날부터 건설교통부.문화체육부.서울시.대한축구협회 등과 협의에 들어갔다. 도봉구는 보조경기장을 98년까지 완공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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