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신도시 동 - 서 관통 도로 개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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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부산시는 해운대 신시가지내 E마트 앞에서 좌1동사무소앞까지 길이 625m.너비 30m 도로를 23일 개통했다.

해운대해수욕장과 송정.기장 등을 직통으로 연결한 이 도로는 2002년 12월부터 사업비 330억원(보상비 300억원)이 투입됐다.

이 도로 개통으로 동부산권 개발을 촉진하고 2008년 완공예정인 부산~울산고속도로와 연결돼 해운대지역 교통 소통이 원할해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운대 기존주택단지는 신시가지 택지조성사업에서 제외되는 바람에 신시가지 도로망과 연결이 안돼 병목현상을 빚는 등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허상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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