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1번지>임선동 일본진출 좌절 다이에와 백지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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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도쿄=연합]임선동(23.연세대)의 일본진출이 좌절됐다.
교도통신은 30일 임선동을 영입하려고 했던 일본프로야구 다이에 호크스 구단의 세토야마 류조 구단대표가 후쿠오카에서 입단문제를 백지화하기로 본인과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임선동은 지난해 10월 9일 계약금 1억5천만엔,연봉 1천2백만엔에 다이에와 8년계약을 했으나 국내에서의 지명권을 주장하는 LG와의 소송문제로 입단이 지연됐었다.
한편 LG는 임선동과 입단교섭을 먼저 벌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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