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받는 공직풍토 반드시 없애야-김영삼대통령 검찰에 지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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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대검 중수부(安剛民 검사장)는 3일 서울서초동 대검 청사에서전국 51개 지검및 지청 특수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부정부패사범 특별수사부장검사 회의」를 열고 중하위 공직자들의 민원관련 금품수수행위를 집중 단속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전국 특수부장검사등 67명을 청와대로 초청,오찬을 함께 하며 『공직자가 돈을 받는 풍토는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고 지적하고 『부정부패사범에 대한 특별수사활동을 더욱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이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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