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활주로 자리 '지방공단' 조성 착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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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대구시는 21일 산업용지난 해소를 위해 달서구 월성동 월배활주로 자리의 성서4차 지방산업단지 조성공사에 들어갔다.

시는 대구도시개발공사를 사업 시행자로 선정, 710억원을 들여 12만평 규모의 성서4차 지방산단 조성공사를 2006년 6월 완공할 계획이다.

성서4차 지방산단은 산업용지 6만4000여평과 지원시설 1만5000여평, 공공부지 4만여평으로 조성된다.

단지에는 기술 파급효과와 고용효과가 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도가 큰 고부가가치의 지역 특화업종과 첨단산업을 입주시키기로 하고 이미 국내기업 27개사와 외국기업 1개사를 입주업체로 선정했다.

정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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