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올림픽 포상금 크게 올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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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육상연맹 이대원 회장은 올림픽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는 육상종목의 선전을 독려하기 위해 올림픽 포상금을 크게 올리겠다고 21일 밝혔다. 인상계획은 오는 8월 아테네 올림픽에서부터 적용돼 1위는 1억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2위는 5000만원에서 9000만원으로, 3위는 2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연맹은 지도자 포상금도 크게 올려 결선에 진출(8위까지)할 경우 선수에게는 2500만원, 지도자에게는 1250만원을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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