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漁船 한국인 선장 제3국 선원들에 被殺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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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아프리카 감비아 근해에서 조업중이던 나이지리아 어선의 한국인선장이 지난 10일 선원들에게 살해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26일 외무부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국적 미미수산회사 소속 1백30급 새우잡이 어선 마리로즈호 선장 최향선( 52)씨가 조업중 발생한 제3국 선원들의 반란으로 타살돼 바다에 유기된 것으로 보고됐다.사고 당시 배안에는 최선장과 포르투갈인 기관사등 15명이 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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