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국정 불확실성 빨리 끝나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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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은 20일 탄핵 정국과 관련해 "헌법재판소나 정치권 등에서 잘 처리할 것으로 믿지만 격동하는 국제 정세와 경제 여건 등 국내 상황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국정의 불확실성이 빨리 끝나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고 김한정 비서관이 전했다. 金전대통령은 한명숙 전 환경부 장관 등 국민의 정부 시절 장관을 역임하고 17대 총선에 당선한 5명이 예방한 자리에서 한 참석자가 "탄핵 문제가 걱정"이라고 하자 이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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