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김권씨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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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독립유공자 金權옹이 10일 오전3시20분쯤 서울강동구둔촌동 서울보훈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72세.
金옹은 44년 중국에서 일본 군부대를 탈출,중국 제3전구 충의구국군, 광복군 제2지대 등에서 항일독립투쟁을 벌였으며 90년엔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발인은 12일 오전9시 서울보훈병원 영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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