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4국장 소환-효산그룹 콘도 허가 특혜여부 감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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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서울지검 형사4부(安在瑛부장검사)는 9일 효산그룹 콘도 허가의 특혜여부를 감사하는 과정에서 외부의 압력으로 감사를 중단했다는 감사원 직원 현준희(玄俊熙.43.6급)씨의 폭로와 관련,감사원 남정수(南政秀.52)4국장이 玄씨를 명예훼 손 혐의로 고소해옴에 따라 南국장을 소환,조사했다.검찰은 이날 南국장을 상대로 감사 중단에 외부 압력이 있었는지 여부등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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