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총선 격전지 40곳 긴급점검-아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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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자민련 녹색바람의 강도가 포인트.당초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불릴 정도로 황명수(黃明秀.신한국당)후보의 일방적 우세가 예상됐던 곳.그러나 현재 이상만(李相晩.자민련)후보의 맹추격에 충남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경합지역.5선을 노 리는 黃후보는 『백중경합에서 7~8% 우세로 다시 돌아서고 있다』고 주장.반면 李후보측은 『이미 대어(大魚)는 소어(小魚)로 변했다』고 압승을 낙관.
『내 덕에 경부고속철도 역사(驛舍)명칭이 당초 천안역에서 아산역으로 바뀔 가능성이 커졌다』는 黃후보에 대해 『선거에 이용하려는 터무니없는 해석』이라고 李후보가 역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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