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인터넷 방송국 20일부터 서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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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탈북자가 설립한 인터넷 라디오방송국 자유북한방송(www.freenk.net)이 20일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 탈북자 출신의 아나운서가 진행할 이 방송은 인터넷을 통해 매일 오후 8시부터 한시간씩 남북관계 뉴스, 탈북자들의 수기를 극화한 '북한사람 이야기' 등을 내보낸다. 방송원고는 북한에서 작가로 활동한 이 방송의 김성민 대표와 탈북 문인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통일문예인협회가 주로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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