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프랑스 은행과 합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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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기업은행은 프랑스 소시에테제네랄(SG) 은행의 자회사인 소시에테제네랄 자산운용(SGAM)과 자산운용 부문에 대한 합작제휴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조만간 기업은행의 영업망과 SGAM의 선진운용기법이 결합된 합작제휴 자산운용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양사는 프라이빗 뱅킹(PB)과 방카슈랑스.투자은행 분야의 업무에 대해서도 제휴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SGAM은 지난해 말 수탁고가 427조원인 유럽 지역 5위의 자산운용사로 파생상품을 활용하는 원금보장펀드와 헤지펀드를 활용한 재간접투자펀드 등에 강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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