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경제 3.7% 성장"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5면

올해 세계경제는 미국이 성장의 견인차 노릇을 하고 중국과 인도.러시아가 뒤를 밀면서 3.7% 정도 성장할 것이라고 유엔이 15일 발간한 '2004년 세계경제 전망'보고서에서 예측했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로런스 클라인이 주도해 펴낸 이 보고서는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지난해의 3.1%보다 높은 4.7%가 될 것이며 중국은 8.5%, 러시아는 7.8%, 인도는 6.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