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대種살리기운동'참여 활발-본사.배달녹색聯 주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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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 동.식물 보전을 통해 지역생태계 전반의회생을 꾀하기 위해 중앙일보와 배달녹색연합이 벌이고 있는 「깃대 종(種)살리기운동」(본지 2월26일자 17,22면 보도)에지방자치단체들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13일까지 동참의사를 밝힌 자치단체는 12곳으로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지사 李仁濟)를 비롯,의왕시(시장 申昌賢).마산시(시장 金린圭).김천시(시장 朴八用).강원도양양군(군수 吳仁澤).강원도홍천군(군수 李春燮).전남담양군(군수 文璟 圭)등이다.
특히 제주도(지사 愼久範)는 광역 자치단체및 제주시(시장 高玟洙).서귀포시(시장 吳光協).북제주군(군수 申喆宙).남제주군(군수 康太勳)등 기초자치단체가 모두 참여신청을 했다.신구범 제주도지사는 『이 운동을 제주도의 자연보호 시책과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라며 『녹나무와 영산홍.큰오색딱따구리 등으로 돼있는현재의 상징 동.식물을 우리 고유종으로 재선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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