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28.롯데 머린스)이 14일 머린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언스와의 경기에서 1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1타점을 기록했다. 2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고른 이승엽은 4회 두번째 타석에서 일본 진출 이후 첫 3루타를 쳐냈다. 6회는 외야 플라이. 이어 8회 마지막 타석에선 1타점.2루타를 뽑아냈다. 구대성(35.오릭스 블루웨이브)도 이날 삿포로 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5와3분의2이닝 동안 2실점하며 시즌 2패를 기록했다.
남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