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 봉사 '부름의 전화'1만회 기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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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장애인등에 대한 봉사를 위해 87년10월 설립된 「부름의 전화」(대장 金正熙.58)가 자원봉사자 파견 1만회를 맞아 5일오후6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행사에는 이수성(李壽成)국무총리.김용준(金容俊)헌법재판소 장.조일묵 한국장애인재활협회장과 장애인.자원봉사자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
4백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는 부름의 전화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등이 전화로 도움을 요청할 경우 자원봉사자를 파견,병원 동행과 쇼핑.민원업무 처리등 25가지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부름의 전화는 그동안 길안내 2천4백6회,병원동행 1천9백55회,민원업무 1천1백27회의 봉사활동을 펴왔다.
김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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