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극장에 '몰카' 잡는 '몰카' 설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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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몰래 카메라를 이용한 영화관 내 불법 영화복제를 막기 위해 미국 영화업체들이 '몰래카메라를 잡는 몰래카메라'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 보도했다. WSJ은 "한해 불법 영화복제로 인한 손실액이 30억달러에 이를 정도로 심각하다"면서 "그러나 영화업체의 이 같은 대응방법은 사생활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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