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몽골 씨름 ‘바흐’ 선수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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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의정부 등 경기도 북부에 거주하는 몽골 근로자들이 6일 의정부시청 앞 야외무대에서 전통 축제인 ‘나담 축제’를 열었다. 몽골 씨름인 ‘바흐’에 출전한 선수들이 전통 복장을 하고 경기를 기다리고 있다. 화려한 색상의 가죽 장화 ‘구탈’, 길상(吉祥) 무늬(상서롭고 운이 좋은 것을 상징하며, 소원을 담아 그린 무늬)의 반바지 ‘쇼닥’, 우리나라 씨름의 샅바와 같이 상대방이 잡을 수 있도록 한 ‘조덕’이라는 조끼가 이채롭다.

의정부=정근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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