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금융株 場주도 885.13… 6.31P 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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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최근 지칠줄 모르는 급등세를 보이던 중소형 개별종목들이 무더기 하한가를 쏟아내는 대신 지방은행을 필두로 금융주들이 강세로돌아서는 등 시장의 구심점이 이동하는 조짐을 보였다.2월 첫장이 열린 1일 주식시장은 최근 주가가 단기급등한 중소형 전기.
전자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지면서 중소형 개별종목들중 하한가가 속출했다.또 삼성전자.포항제철등 핵심블루칩 및 일부 보험주의 주가도 매물을 받으며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지방은행의 소유지분제한 철폐등 영향으로 지방은행들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투금주등 매수합병(M&A)관련 주식들의 강세가 이어졌다.
이에따라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6.31포인트 오른 885.13을 기록했으며 특히 거래량이 4천10만주에 달해 시장전망을 밝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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