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센트.세피아등 국산 미국 소형차市場서 두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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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미국의 뉴욕 타임스는 28일 자동차특집 기사에서 올해 주목할만한 소형차로 GM의 새턴을 비롯한 미국산 6종,혼다 시빅을 포함한 일본산 3종,그리고 엑센트(현대).세피아(기아).아스파이어(기아가 포드이름으로 수출)등 한국산 3종등 모두 12종을선정했다.
이들은 모두 1만1천달러 미만(기본옵션)의 소형차들로 현대 엑센트는 8천7백달러라는 싼 값에도 불구하고 기본 파워나 승차감이 좋지만 기존 엑셀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중고차로 팔 때 값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을 받았다.또 9천9 백10달러인세피아는 아직 이름이 생소하지만 일본 소형차들과 열심히 경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뉴욕=이장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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