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이제스트>소비자물가 조사품목 대폭교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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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소비자물가 조사 품목이 오는 6~7월께 크게 바뀐다.통계청이95년을 기준으로 물가지수를 개편함에 따른 것이다.
식료품 가운데 피자.오렌지.키위.핫도그.생수.수입 양주등이 새로 조사대상 품목에 들어간다.노래방. 볼링장 이용료,자동차 세차료,삐삐(무선호출기)와 휴대폰.컴퓨터 통신 이용료도 새로운조사 대상이다.
〈표 참조〉 반면 소비지출 비중이 떨어진 정부미(통일벼).사과(홍옥).가락국수.양복지등은 빠진다.
이에 따라 조사대상 품목은 현행 4백70개에서 5백개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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