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포철.대우통신 강세 하락 국면 다소 진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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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주가가 나흘간 계속되던 하락에서 다소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건설.금융주의 하락이 이어지며 약세로 출발한 22일 주식시장은 포철.한전등 국민주의 외국인 한도 확대설이 퍼지며 반등,한때 종합주가지수가 6포인트 이상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대기 매물이 출회되며 지수 관련 대형주가 약세로 돌아서고 중소형 재료 보유주의 상승폭이 줄어들어 종합주가지수는 842.80으로 전일대비 0.08포인트 오르는데 그쳤다.거래량은1천8백61만주를 기록했다.
실적 호전 발표가 있었던 포철의 강세가 이어졌고 유전 개발에성공한 동원,위성통신 관련 기술을 개발한 대우통신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재료를 보유한 개별종목들이 강세를 유지했다.또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라 전선업체와 알루미늄 관련 주에서도 상한가 종목이 속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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