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206곳 공천자 사실상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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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한국당(가칭)은 면밀한 공천심사작업을 통해 현재 2백60개선거구중 공천경합지역과 선거구 조정대상지역을 제외한 2백6개 선거구에 대한 공천내정자를 사실상 결정한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관계기사 3면〉 신한국당은 24개 공천경합지역과 후보를물색중인 7개 지역및 선거구 조정대상지역에 대한 공천작업이 완료되는대로 이들 2백6명의 내정자와 함께 이달말 구성되는 공천심사위에 명단을 회부할 예정이다.
신한국당이 공천을 내정한 2백6개지역구중 현역 국회의원이 탈락한 곳은 모두 23개로 본인이 지역구를 포기한 정재철 전당대회의장을 비롯해 부산 서구 곽정출.남갑 허재홍 의원등이 포함됐고 부산 중구 정상천 의원과 경북 예천 반형식 의원등은 선거구조정문제로 공천이 불확실한 상태다.
김종혁.박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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