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돕기하던 교회집사 폐품실은 수레끌다 死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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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20일 오후3시30분쯤 서울서대문구염천동 독립문중앙교회 앞 내리막길에서 폐품을 담은 손수레를 끌고 가던 이 교회 집사 黃태록(52.여)씨가 손수레 무게에 밀려 미끄러지면서 전신주에 부딪쳐 숨졌다.
黃씨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차 폐품을 고물상에 내다팔기 위해 교회를 나서다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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