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資발전 수주 경쟁 삼성등 14업체 신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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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민자발전소사업 수주전에 삼성등 14개 업체가 경쟁을 벌이게 됐다. 16일 한국전력이 새 발전소와 기존 변전소간의 송전망 구축을 위한 「계통 연계 검토요청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삼성건설.포항제철.현대중공업등 3개사는 석탄화력발전소 50만㎾급 2기 1개사업 참여를 희망했고,동아.LG.동부.금호.한진 건설과대림산업.현대중공업.유공.삼환기업.한국중공업.한화에너지.대우등12개사가 LNG복합화력발전소 40만㎾급 2개사업 참여를 위해요청서를 제출했다.
한국전력은 오는 3월15일까지 「계통 연계 검토 요청서」에 대한 회신을 참여희망업체들에 전달하고 5월30일까지 정식으로 사업 신청서를 접수,7월까지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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