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紙 "후세인, 카타르에 수감 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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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지난해 12월 체포된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이 이라크가 아닌 카타르에 수감 중이라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7일 주장했다. 신문은 취재원을 밝히지 않은 채 "주권 이양 전 이라크의 상황이 불안해질 것을 우려한 미군당국이 보다 안전한 장소인 카타르 미군사령부로 후세인을 옮겼다"고 분석했다. 신문은 시리아에 있는 후세인의 부인이 지난달 카타르를 방문한 사실도 확인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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