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기업 CEO·임원 절반이 이공계 출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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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전국경제인연합회는 7일 국내 50대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중 이공계 출신이 절반가량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이공계 출신은 50대 기업 CEO의 44%, 임원 중 51%를 차지한 반면 상경계 출신은 각각 39.3%, 27.8%에 그쳤다. 특히 제조업의 경우 이공계 출신 CEO와 임원 비중이 68.6%와 63%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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