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미방출 불구 쌀값 또 오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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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지난해 12월 정부보유미 방출등으로 안정세를 보이던 쌀값이 연말연시 다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국 17개 쌀주산지의 평균 쌀값은 지난 5일현재 80㎏가마(중품)당 13만1,129원으로 지난달 22일 13만602원에비해 527원이 올랐다.
이에 따라 재정경제원 쌀값 안정을 위해 12,13일 이틀동안 94년산 쌀 30만~50만섬을 시중에 내다 팔 계획이다.
재경원은 쌀값이 떨어지지 않을 경우 지난해 수확한 햅쌀 90만~100만섬 정도를 하순에 추가로 시중에 풀 방침이다.
유진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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