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브리핑] 서울시의회 의장 선거 연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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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서울시의회는 20일로 예정된 제7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차기 의장으로 내정된 김귀환(59·광진2선거구) 의원이 부정선거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게된데 따른 것이다. 한나라당은 시의회 전체 106석 중 100석을 차지한 상태다. 김의원은 “금품살포를 포함해 부정·불법 선거운동은 하지 않았다”며 “동료 의원들을 만나 지지를 부탁하는 수준의 선거운동만 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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