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10대 중 1대는 010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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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이동통신 가입자 10명 중 1명은 올 1월 시작된 통합식별번호 '010'으로 시작되는 휴대전화를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3개월간 신규 가입이나 번호 변경을 통해 010을 선택한 이동통신 가입자는 전체 가입자 3500만명의 10분의 1인 344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010 번호 사용자는 SK텔레콤이 신규 가입 120만여명과 번호 변경 18만여명을 합쳐 139만여명, KTF가 신규 가입 106만여명과 번호 변경 24만여명 등 130만여명, LG텔레콤이 신규 가입 64만여명과 번호 변경 10만여명 등 74만여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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