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이볜 피격은 정치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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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지난달 대만 총통선거 전날 발생한 천수이볜(陳水扁)총통 피격 사건은 정치쇼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만과 미국에서 활동중인 리창위(李昌鈺.66) 형사사건 감정소장은 2일 대만 언론에 "총격에 사용된 총기의 화력이 약해 무릎에 정확하게 총알을 맞은 뤼슈롄(呂秀蓮)부총통의 경우 관통상 아닌 찰과상을 입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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