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중앙뉴스] "군대에서 축구하네"…육·해·공 79개 팀 '군대스리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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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 '6시 중앙뉴스'에서는 출범 이후 최대 위기를 맞은 이명박 정부가 돌파구로 모색하고 있는 '박근혜 총리' 카드를 주요 이슈로 다뤘습니다. 보수 진영을 결집하기 위해서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에게 실질적인 권한을 주는 총리로 기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 이에 대해 박 전 대표 쪽에선 '진정성'을 의심하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불신의 골이 그만큼 깊다는 얘기입니다.

'중앙뉴스'는 '6·10 촛불'을 계기로 자성 모드로 들어간 정치권 소식을 전합니다. 여야 가릴것없이 성난 민심을 달래기 위해서는 제도 정치권이 국회에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대한민국 육·해·공군이 축구로 만나는 '군대스리가'가 오늘 경기도 성남 국군체육부대에서 개막됐습니다. 장교·부사관·병사로 구성된 79개 팀이 참여해 전우애를 확인합니다.

'미래의 첨단 무기' 시리즈 아홉 번째로, 오늘은 영화 '아이언 맨'에서 본 입는 로봇 '엑소스켈러튼'을 소개합니다. 개발자는 "예술과 과학·공학·디자인의 합작품"이라고 말합니다.

이와 함께 원어로 듣는 AP뉴스와 내일자 중앙일보 사설도 소개합니다.

[뉴스방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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