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진.입원료 20% 인상-복지부 의료수가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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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10일부터 동네병원(의원)에서 진료받는 외래환자의 본인부담이초진(初診)의 경우 종전 4,060원정도에서 4,380원정도로늘어난다.또 컴퓨터단층촬영장치(CT)로 머리부위를 찍을 경우 환자가 직접 내는 비용이 20만원대에서 7만원 대이하로 줄어든다.보건복지부는 7일 의료보험수가(酬價)가 10일부터 평균 11.82% 오름에 따라 모두 1,700여종의 진료항목별 수가를확정,발표했다.
〈표참조〉 이에따르면 진찰료는 초진료가 약20%,재진료가 약10% 오르며 입원료(통상 6인실의 일반병실기준)도 20%안팎오른다.또 산부인과의 분만수가도 약11% 오른다.
김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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