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정보통신망 98년 구축-情通部,정보화기본案 마련

정보통신부는 산업간 통합정보통신망을 98년까지 구축,운영하고2,800억원을 들여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의료보험증을 통합한전자주민등록카드를 97년부터 사용토록 하는 것등을 내용으로 한정보화촉진기본계획안을 최근 마련,관계부처와 협의에 들어갔다.
이 안에 따르면 정부는 무궁화위성을 이용,지방자치단체를 연결하는 위성통신망을 구축해 행정정보화를 촉진하고 정보통신기업의 전산센터를 제조업 공장과 동일하게 취급토록 관련 법제도도 개선키로 했다.
정보통신부는 또 산업성장속도에 비해 크게 부족한 정보통신분야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정보통신장학기금(가칭)을 조성,2000년까지 3,000여명 규모의 학사급 이상 인력을 집중육성할 계획이다. 정보통신부는 이같은 계획을 내년 1월 정보화촉진기본법에따라 구성될 정보화추진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심의를 거쳐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