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인수 자금.자료 5.6공서 받은것없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한승수(韓昇洙)청와대비서실장은 23일 국회 예결위에 출석,『문민정부가 5,6공으로부터 받은 정권인수자금이나 자료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韓실장은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누구로부터 1전도 받고 있지 않으며 과거의 통치자금은 金대통령과 상관없다』고 말했다.
韓실장은 이어 金대통령이 청남대에 체재할 당시 면담한 인사를밝히라는 질의에 대해 『언론에서 여러 추측기사가 있었으나 한번도 외래 인사를 만난적이 없다』며 『대통령은 친인척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민자당의 대선자금은 검찰수사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밝혀질것』이라며『청와대는 검찰수사에 일절 관여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종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