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江東에 北京요리전문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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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베이징(北京)요리의 본고장 맛을 보여드립니다.』 베이징의 일류요리사가 직접 만들어 선보이는 중국음식점이 서울강동구에 들어선다. 화제의 음식점은 강동구성내동 강동구청 옆 서경빌딩 7층에 12월2일 문을 여는 「베이징 만천성(北京 萬泉城)」.
이는 베이징에 있는 풍대구(豊台區)와 강동구가 자매결연한 뒤지난 10월 김충환(金忠煥)강동구청장등의 베이징 방문으로 결실이 이루어진것으로 베이징 방문에 동행했던 최인식(崔仁植.화진교역주식회사)씨가 풍대구와 합작 투자한 것이다.
중국요리 「원조맛」을 선보이러 이달말 입국예정인 중국인 요리사는 곽운봉(郭云峰)등 7명과 종업원 6명.
崔씨는 『한국에 오는 요리사들은 풍대구가 베이징에서 직영하는음식점 만천사(萬泉寺)에서 10~15년간 솜씨를 갈고 닦은 일류』라며 벌써부터 자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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