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경제>캘리포니아州,전기차의무판매 규정 보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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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본사특약]미국 캘리포니아주는 대기오염을막기 위해 98년부터 시행키로 한 전기자동차 의무판매규정을 보류키로 했다.이는 전기자동차보급에 필수적인 고성능 전기배터리의개발이 98년까지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 른 것이다. 이번에 보류된 캘리포니아 환경규정에 따르면 98년에는 전체자동차 판매대수 가운데 전기자동차를 반드시 2%(약2만대) 포함시키고 이 비율을 2001년에는 5%,2003년에는 10%로높이도록 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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