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자녀 EBS수강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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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대구시교육청은 저소득층 자녀가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EBS 수능방송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친다.

지원 대상은 소년소녀가장 등 고교 3년생 4300여명으로 689명에게는 인터넷 통신비를, 128명에게 위성방송 수신설비 및 수신료를, 3500명에게는 케이블TV 수신료를 각각 지원한다. 소요 예산은 10억4000만원.

교육청은 이와 별도로 7억5000만원의 예산으로 초.중학생 및 고교 2년생 이하 저소득층 학생 536명에게도 인터넷 통신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학교를 통해 저소득층 관련 증명서를 제출받아 심사, 학교별 배정인원에 따라 선정할 계획이다. 문의 전화 053-757-8503, 8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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