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電話이전 빨리 못한다” 30代아들이 老母 폭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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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수원중부경찰서는 15일 이사한 집에 전화 개통이 늦는다며 노모를 폭행한 崔연종(34.무직.수원시장안구이목동521)씨를 존속상해혐의로 긴급 구속했다.崔씨는 지난 13일 오후6시쯤 이사한지 한달이 넘도록 전화가 개통되지 않자 『간단한 일도 제대로처리하지 못한다』며 어머니 梁모(62)씨의 가슴을 주먹과 발로마구 때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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