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미래’ 포럼 오늘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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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미디어파트너로 참여하는 제14회 ‘아시아의 미래’ 포럼이 22~23일 일본 도쿄의 아카사카(赤坂) 프린스호텔에서 열린다. 이 포럼은 아시아의 정·재계 인사들이 매년 한 차례 도쿄에 모여 바람직한 아시아 공동체와 경제통합 방안 등을 논의하자는 취지에서 1994년 이 신문이 창설했다. 올해 는 추말리 사이냐손 라오스 국가주석, 압둘라 바다위 말레이시아 총리, 수윗 쿤끼띠 태국 부총리,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일본 총리 등 각국 지도자가 참석해 동아시아 공동체와 경제통합 방안 등을 논의한다. 본지에선 김교준 편집국장이 참석한다. 22일에는 사카키바라 에이스케전 일본 대장성 재무관, 저우치런(周其仁) 베이징대 중국경제연구센터 교수, 이프잘 알리 아시아개발은행(ADB) 경제조사국장 등이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문제와 아시아’라는 주제로 아시아 금융 안정 방안을 모색한다. 23일에는 이만의 환경부 장관, 일본 가모시타 이치로 등 아시아 환경정책 책임자들이 지구온난화 대처 방안을 논의한다.

도쿄=김동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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