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 100여명 뉴욕서 매춘 행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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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미국에 관광비자로 입국한 한국여성들이 매춘행위를 벌여오다 무더기로 적발되는 사건이 발생,국제적 망신거리가 되고 있다.
뉴욕시경에 따르면 최근 뉴욕시전역에 걸쳐 매춘업소 일제단속을벌인 결과 100여명의 한국여성들이 무더기로 검거됐으며 이들중상당수가 관광비자로 미국에 들어온 것으로 밝혀졌다.
지금까지 뉴욕시에서 한인여성이 매춘행위를 하다 적발되는 사례는 간혹 있었으나 관광비자로 입국한 한국여성들이 집단으로 검거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여성들은 주로 교포밀집지역인 퀸스 플러싱.잭슨하이츠와 맨해튼의 미드타운 등지의 마사지팔러등 퇴폐업소에서 매춘행위를 해온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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