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부영(李富榮)의원은 28일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이 재직 당시 경기 파주군 비무장지대 부근에 모종교재단 명의로엄청난 땅을 구입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李의원은 이날 오전 민주당 비자금진상조사위 회의에서 『파주는盧씨가 9사단장 시절 부대 주둔지역으로 통일 후 수도가 된다는설도 있었다』고 말했다.
李의원은 또 『한준수(韓峻洙)전연기군수가 폭로한 충남지사 관권부정선거자금 4억원이 상업은행 효자동지점에서 충청은행으로 흘러들어간 돈이란 제보도 갖고 있다』며 『현재 충청은행 4억원 계좌번호를 입수,추적 중』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