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례 당선인 모친 구속영장 다시 청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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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20일 친박연대 비례대표 1번 양정례(31) 당선인의 어머니 김순애(58)씨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다. 비례대표 3번 김노식 당선자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1차 영장이 기각된 점을 고려해 김씨가 서울 동작갑 출마자 손상윤(43)씨를 통해 친박연대 서청원 대표를 소개받은 뒤 사례금으로 1500만원을 손씨의 정치후원금 계좌로 보냈다는 점을 영장 청구서에 포함시켰다.

정효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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