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올 2만가구 공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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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대전시는 25일 올해 아파트 공급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공급 예정 물량은 총 2만1035가구(분양 1만8249, 임대 2786)로 지난해 실적(1만6810가구)보다 4225가구(25%)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의 행정수도 이전 계획 및 고속철도 개통에 따라 업체들이 건설 물량을 늘리기로 한 게 주요인이다. 특히 지난해 6월말 3473가구가 동시 분양됐던 유성구 관평동 대덕테크노밸리에서는 10월 중 4000가구가 또 다시 동시분양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월말 현재 시내 미분양 아파트는 총 761가구다.

대전=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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